망원동 '에프북언더'에서 구입한 향유

작년에 한창 자전거에 빠져있을 때 자전거를 타고 마포에 위치한 망원동 에프북언더에 다녀왔어요.

자전거 타고 가는 길 :)

 

에프북언더를 알게된 것은 구월마님 인스타에서 향기도시락을 판매했을 때 품절이 되서 검색해보다가 에프북언더를 알게되었구요.

에프북언더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유기농 순면 옷, 차, 비누, 기타 등등 다양한 소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http://fbookunder.com/

그래서 구경할 겸 갔다가 우드볼과 향유를 사왔습니다.

향유는 여러가지 향기중에 베르가못을 구입했는데,

이렇게 적혀있어요.

"베르가못은 꽃과 풀, 그 두가지의 숨을 가득 품고 있어요.

홍차 얼그레이의 맛을 내는 일에도 쓰인다는 고품격의 향기입니다.

가만히 두 눈을 감고 이 향을 느껴보세요.

최고의 산지 이탈리아, 그곳에서 온 베르가못 기름, 향유입니다."

 

에프북언더 향유 베르가못

 

에프북언더 우드볼

 

우드볼은 너도밤나무로 만들어진 자연산 우드볼입니다.

향유를 떨어뜨려 사용하면 오일이 스며들어 점점 색깔이 진해집니다.

 

향유를 우드볼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은은하게 향기가 퍼집니다.

 

 

베르가못은 열을 식히고 에너지의 흐름을 도와서 극심한 불안이나 긴장감 등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로가 필요한 날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