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미역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일 미역국 끓이기 오늘은 둘째 생일이예요. 새벽부터 잠이 깨서 일어난 김에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이렇게 말했더니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 요즘은 1살때처럼 엄마가 많이 같이 있어줘서 좋아~ 라고 대답해주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너무나 아기였는데, 출산휴가 3개월쉬고 매일 같이 출근하느라... 전 늘 옆에 없는 엄마 였던 것 같기도 하고,,ㅠㅠ 그래서 올해 많이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입학식도 가고, 학교앞에서 매일 기다려주고 녹색어머니 활동도 해주고,,,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를 못가고 있네요. T.T 어쨌든 매일 함께 할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으면서 미역국을 끓여봅니다. 제가 끓였지만 진짜 맛있는 미역국 레시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