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하여 용산에 위치한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 다녀왔어요.
10년을 넘게 매일 용산을 지나서 출근했는데, 어느 순간 디귿자를 세워놓은 듯한 모양의 건물이 생겼고
저 건물은 뭐지 궁금했었는데, 노보텔 엠베서더 용산 호텔이였어요.
집에서 10분거리지만 꼭 한 번 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핫딜로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ㅎㅎㅎ
조식포함 13만원대의 가격으로 예약했고, 미리예약해서 연휴기간이였지만 저렴하게 투숙할 수 있었어요..
여기는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엠베서더, 노보텔 엠베서더 스위트, 이비스 스타일 엠베서더 4 종류 호텔로 나눠져있어요..
노보텔 엠베서더 스위트는 노보텔 엠베서더의 고층이구요. 고층이라 뷰가 좋을 것 같았어요.
호텔 입구에서 한 컷.
이비스 스타일 엠베서더를 제외하고는 별5개 호텔이네요.

저희는 735호를 받았어요. 7층(저층ㅠㅠ) 이였구요. 수영장은 4층에 있었어요.



싱글침대 2개


일리 인스턴트 커피가 있네요.

화장실

노보텔 엠베서더 용산 7층 뷰입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이 보이네요.
호텔에서 용산아이파크몰에 갈 수 있는 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저희는 짐을 풀고 수영장을 먼저 이용했어요. 수심은 1m 20정도 되는거 같고 (체감상)
아이들 구명조끼가 필수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대신 어른이 옆에 같이 있어야 하는 거 같았어요.

따뜻한 자쿠지





사람이 꽤 많았는데 입수하기 전에 찍어보았습니다.ㅎㅎㅎ
요즘 수영을 배우고 있어서 키판 없이 자유형을 해보았어요.


코로나 이후로 수영은 매시 정각부터 50분씩 하루에 한 번 이용할 수 있었구요. 올해 초 동대문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을 이용했었는데, 거기도 똑같은 방침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50분이라 아쉬웠지만 열심히 놀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2층에 있는 푸드 익스체인지 에서 조식을 이용했구요. 주관적이지만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점보다 넓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조식뷰

조식 사진은 못찍었는데 음식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집에서 가까운데 수영장도 이용하고 맛있는 조식도 먹고 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요. 집에서 10분 거리였지만
여행온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용리단길에서 식사를 했고, 용산아이파크몰도 한 바퀴 둘어보며 쇼핑도 할 수 있었어요. ㅎㅎ 다음날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봤는데 롯데시네마나 용산cgv(용산아이파크몰)도 근처에 있어서 영화보기도 편리했습니다.
서울에서 힐링타임이 필요할 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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