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봉쉡망고 월정점

월정리 해수욕장에 갔다가 봉쉡망고에 갔어요.

제가 제주도에서 처음 가보았던, 생망고쥬스집이였어요.

나중에는 망고리치 같은 큰 체인도 가보았는데 처음 가보았던 곳이 봉쉡망고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월정리 해변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고,

여기 봉쉡망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애월에도 있고, 월정리에도 있는데 

저희는 월정리 해수욕장에 갔다가 들렸답니다.

노란건물이 봉쉡망고예요!

앞에 예쁜 다육이가 있네요.

소라껍데기와 함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내부도 뭔가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분위기 였어요.

망고비누도 팔고 있네요.

이때 망고비누를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는데,

방콕에 가보니 엄청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

망고쥬스는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리얼 100% 생망고라는데,

필리핀 세부에서 먹었던 그 망고쥬스의 맛!

경치와 분위기가 좋아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칠판이 있었는데,

오신 손님들이 메모를 많이 해두셨네요.

망고쥬스를 다 마시고, 잠시 바다산책을 했어요.

해질녁이라 사진이 어둡네요.

제주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