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투숙기 & 동물먹이주기 체험

작년 4월쯤 제주여행을 떠났어요~:)

숙소는 함덕에 있는 라마다호텔에서 2박,

서귀포에 있는 제주신라호텔에서 2박 이렇게 잡았어요...

함덕에서 2박 머무르기로 한 이유는 호텔에서 바다가 가까웠고,

제주시쪽 관광을 위해 함덕에서 2박을 했구요.

제주신라야 워낙 유명하고, 아이들이 있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예요.

함덕 바다 사진 한 장 보여드리고,  제주신라호텔 사진 올려볼께요.

사실 함덕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다음여행때 한 번 더 갔어요...

함덕비치:)

제주신라포스팅이지만 여기도 꼭 오세요,

제주 함덕 해수욕장 바로가기 클릭

제주신라에서 

저희가 숙박한 방은 스탠다드 트윈룸이였구요. 마운틴뷰였어요...^^

발코니가 있었구요,

화장실도 크고 좋았답니다.

어느새, 의자에 딱 앉아있던 꼬마공주님 

스마일:)

예약할때 투숙인원에 어린이가 있으면, 

어린이 어메니티를 따로 준비해 놓으시는데,

정글키즈라고 독일 브랜드예요.

예쁘기도 하고 아이들 취향저격이라

정말 좋아했는데, 

한 개 가지고 싸우기 시작... 흑흑흑ㅠㅠ

결국 로비로 전화해서 한 셋 더 받았어요.

보통 여러나라 호텔을 다녀보고, 국내에서도 다녀보았지만

어린이 어메니티가 따로 있었던 적은 없었는데,

작은배려지만

뭔가 아이들도 대접받는 느낌이였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신라 수영장 모습이예요.

4월말이였는데, 날씨도 좋았고 미온수여서 춥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4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한겨울에도 수영을 즐기실 수 있어요.

수영장은 어덜트풀, 패밀리풀, 그리고 패밀리풀과 연결되어 있는 실내수영장이 있었어요.

저희는 주로 패밀리풀을 이용하였습니다.

힐링중

엄마는 쉴테니,

아빠와 놀아라.

아버님 열일하시는 중 :)

낮에 수영하고,

저녁 수영을 또 합니다.

제주신라에 있으면서 사실 부대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고,

호텔안에서 놀기도 바빠서

외부관광은 거의 안했어요.

아이들 어리시고, 휴식에 중점을 두신다면, 최고의 호텔인 것 같아요.

제주에 유명한 호텔들 켄싱턴, 롯데, 히든클라프, 하얏등이 있는데

그래도 아직은 제주신라가 최고인 듯 합니다.

낮엔 수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저녁에는 많더라구요. 

관광하시고 돌아오셔서 수영하시며 피로를 푸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감자튀김에 맥주 한 잔 합니다.

진짜 수영하면서 마시는 맥주는 

꿀맛이였던 것 같아요.

제주신라호텔 부대시설로 짐보리 키즈 클럽이 있어서 

중간중간 이용했어요.

아침 9시에는 동물먹이주기 체험을 하실 수 있어요.

자연학습장에서 매일 9:00~9:30분 사이에 이루어 지구요. 토끼, 기니피그, 앵무새, 다람쥐, 닭 등이 있었어요.

직접 당근이나, 씨앗같은 먹이를 주고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시간이였어요.

하지만, 2박 중 둘째날은 늦게 일어나, 한 번밖에 체험하지 못했어요!

아쉬움이,,,ㅠㅠ

아이들 있으면 여기 꼭 가세요!

저희 아이들

아침부터 

매우 바쁩니다.

ㅎㅎㅎ

산책하며 돌아오는 길:)

제주신라호텔은 아이들 있으면 꼭 와보세요.

해외여행 만큼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