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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 (오키짱쇼,거북관,에메랄드비치,비세자키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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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에 가서 고래상어를 본 후 오키짱쇼를 보러갔어요.


오키짱쇼는 돌고래쇼인데 10월~3월은 11시, 13시, 14시 30분, 16시, 4월~9월은 여기에 17:30분 공연이


추가로 있다고 해요. 저희는 11시 공연을 보았습니다!!


11시 맞춰 뛰어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가득차있네요. 


아쉽게 맨 뒤에 서서 봤는데, 공연시작 전에 일찍 가셔서 자리 잡으시면 


앞에서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공연 시간 체크하시고, 시작 전에 미리 가서 자리잡으세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오키짱쇼를 보고 옆에 있는 거북관에 갔어요.


거북이들이 많이 있었고, 사육사 선생님께서 먹이를 주시네요.


이렇게 큰 거북이를 자세히 보긴 처음이였고,


거북이가 생선먹는 모습도 처음 보는 거라서...


아이들과 한 참 구경했어요.





오른쪽 끝에 보면 사육사분께서 먹이를 주시고 계세요.



거북이들과 만남을 끝내고,


조금 걸어 내려가면 에메랄드 비치가 있어요.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모래 만지며 또 즐겁네요.ㅎㅎㅎ





에메랄드 비치에서 사진도 찍고 모래놀이도 좀 한 후, 비세자키숲길에 갔어요.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차를 타고 나와서 비세자키 숲길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갖아봅니다.


저희는 해안가 옆길로 걸어 들어갔다가 숲길을 통해 나왔어요..^^


20분~3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은데 아이들은 힘들어 할 수 있어요. 


걷고 바다보고, 걷고 나무보고 하는 걸 아직 좋아하지 않는 나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


한참 걷다 중간부터는 업어달라 안아달라... 다행히 유모차를 가져가서 둘째는 유모차에 태웠지요.




비세자키 숲길


울창한 나무 숲길인데, 좋았던 것 같아요.


애기들 있으시면 유모차 가지고 가시구요. 어른들만 가셨음 꼭 가세요.


지금도 그 숲길을 걸었던 느낌이 생각납니다.


숲 속에서의 힐링타임.


저희는 겨울에 가서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었는데, 한 여름에는 걷기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선할 때 오셨다면 강추합니다. 


하지만 여름에 덥고 습한 해안가를 한 참 걷는 건 힘드시니, 겨울에 오셨으면 가세요^^



유모차로 트래킹중,



숲길안에 사람 살고 있는 집도 있어요.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해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짱쇼, 거북관, 에메랄드 비치를 보고,


비세자키 숲길까지 돌고오니 2시가 넘었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비세자키 입구에 있는 소바집에 들어갑니다.



 

음식은 맛있었어요. 650엔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이 돌고 오후엔 류큐무라까지 다녀왔지요.


류큐무라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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