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728x90
반응형

오키나와는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아서 2017년에 두 번 갔어요.

일단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 있어요. 

2시간만 가면 동남아 못지 않은 리조트와 바다가 있다는 점,

비행시간이 짧으니 동남아에 비해 비행기표도 저렴하지만, 리조트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비수기에 가신다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꺼예요!

 

오키나와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는 4월, 10월입니다.

하지만, 그때 휴가를 쓸 수 없는 전 12월말~1월초, 7월말 이렇게 2번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는 7월말은 너무나 습하고 더워서 그때보다는 오히려 12월말~1월초가 좋았던 듯 싶어요.

7월말은 새벽에도 숨이 막힐 정도로 습하고 더워요.ㅠㅠ

단, 12월말~1월초는 평균기온이 18도~20도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추라우미 수족관 및 관광위주의 여행을 가신다면

좋은 날씨구요. 바다수영과 실외수영장이용은 어려운 날씨예요. 어른들 모시고 가는 관광여행이실땐 겨울이 좋구요.

이때 아이들과 여행하신다면, 실내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호텔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한 개 정도 입고 다닐 수 있는 날씨예요.

 

 

 

오키나와 여행기는 2번이라 좀 길 수도 있지만,

우선 첫 여행기부터 적어볼께요.

12월말에 갔고, 첫 호텔은 메리어트로 했어요. 호텔예약은 야후재팬에서 했어요. 이게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폭풍검색으로 야후재팬에 가입하여 크롬으로 번역돌려가며 예약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해볼께요...^^

메리어트는 오키나와 북부쪽에 있어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아주 가깝진 않구요)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해서 자동차를 타고 1시간 40분쯤 올라가야 나옵니다.

그래서 2시쯤 나하공항에 도착해 렌트카 받고 출발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4시가 다되가네요.T.T

 

사진 찍을 틈을 안주는 공주님들ㅎㅎ

좋은가봅니다. ㅋㅋ

발코니가 있고, 쇼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어요.

오키나와 도착 첫 날인데 날씨가 매우 흐리네요.T.T

화장실

그땐 몰랐는데 어메니티가 탄이네요.

오키나와에서 메리어트는 가격도 꽤 있고, 고급 호텔에 속했던 것 같아요.

물론 더 비싼 곳도 많습니다.

룸에서 본 바깥풍경,

수영장이 좋아보였지만,,,

겨울이여서 이용할 수 없었어요. 실내수영이 가능할 때 다시 와보고 싶은 호텔이예요.

야후재팬에서 숙박을 예약했는데, 조식과 런치, 스파 쿠폰을 함께 주는 패키지 였어요!

막상 돈 주고 사먹으려면 엄청 비싼데, 숙박상품에 들어있어서...ㅎㅎ 호사를 누릴 수 있었지요.

그래서 메리어트로 온 이유도 있었어요. 약간 비싸긴 했지만 이정도 쿠폰이면 엄청 이득이다 생각했어요...ㅎㅎ

2박 3일동안 이곳은 공주님들의 놀이공간이,,,

잊고 있었는데, 933호에 머물렀네요:)

 

 

야간 수영장 뷰!

슬라이드가 있네요.

점심으로 호텔에서 철판요리를 먹었어요.

쿠폰으로 먹었던 것 같은데,,, 사진 찍힌 시간이 4시 반 정도이니 런치쿠폰으로 먹은 것 같아요.

여기 정말 강추입니다. 다음날 또 오고싶을 정도로 진심 맛있었어요.

사실 철판에 고기는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메리어트에 오신다면 이 곳 강추합니다.

심지어 블루실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있어 디저트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ㅎㅎㅎㅎ

 

면까지 맛있게 볶아먹고,,,ㅎㅎ

첫날은 밥 먹고 호텔 구경하고 편의점 다녀오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여러가지로 훌륭했던 메리어트의 단점은 공항에서 멀다는 점과 (1시간 40분거리)

바다와 편의점이 차를 타고 5분거리에 있다는 것 :)

걸어갈 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약간 있어서 이게 아쉬웠어요. 호텔에서 바다로 가는 셔틀이 있었던 것 같긴해요.

렌트를 해서 이용하진 않았어요.

바다는 키리유시 해변이였어요. 다음에 키리유시 해변 사진 올려볼께요.

아쉬운 첫날 밤 이렇게 잠이 듭니다. ^^

728x90
반응형